사립대학 비등록금수입과 재정 · 회계지표 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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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08 16:14 조회18,21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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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진학할 고등학생수는 현저히 감소하고 있고 2012년 반값 등록금 정책으로 국가장학금제도가 실시된 이후 각 대학의 등록금은 사실상 동결 상태에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각종 지원사업들을 이용하여 대학의 정원 조정 및 정원 감축을 계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줄어드는 등록금수입으로 인하여 국고보조금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대학의 현실에서 등록금 외의 다른 수입으로 인하여 대학의 성과지표에 변화가 있는지를 연구하여 대학의 재정운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알리미 사이트 공시정보인 사립대학 재정 · 회계지표의 서비스대상인 142개 대학 전체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현재까지 제공하고 있는 2015(결산기준 : 2014회계연도)와 2014(결산기준 : 2013회계연도)의 교육투****표와 재무안정성지표를 이용하여 대표적인 등록금 외의 수입인 기부금수입과 국고보조금수입이 대학의 재정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한국사학진흥재단 사립대학회계정보시스템에서 국고보조금수입과 기부금수입, 그리고 교육투****표와 재무안정성지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비등록금 수입(기부금, 국고보조금) 중 기부금 증가는 교육투****표 중 학생1인당 교육비 지표 증가와 장학금 지급율 지표 증가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비등록금 수입(기부금, 국고보조금)의 증가가 재무안정성지표(등록금 의존율 지표, 부채비율 지표)증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비등록금 수입(기부금, 국고보조금) 증가가 교육투****표 중 학생1인당 교육비 지표 증가와 교육비 환원율 지표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지역과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넷째, 비등록금 수입(기부금, 국고보조금) 증가가 재무안정성지표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지역과 규모에 따른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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