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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회계관리제도의 인적자원이 신용재무평점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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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08 15:57 조회18,2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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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재무회계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증진시키기 위해서 도입되었다. 이러한 도입취지를 위해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운영은 내부회계관리를 담당하는 인력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신용재무평점은 내부통제제도와 내부회계담당인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본 연구는 기업내부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실행을 담당하는 인력의 숫자가 신용재무평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의 적정의견을 중심으로 내부회계관리 담당인력 특성을 1) 담당인력의 평균경력월수, 2) 내부회계 담당인력 수, 3) 담당인력중 공인회계사 보유 수, 세 가지로 나누고 각 특성과 신용재무평점과 관련성을 확인해보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한다.

[가설1] 내부회계 담당인력의 평균경력월수가 길수록 신용재무평점이 양(+)의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2] 내부회계 담당인력수가 많을수록 신용재무평점이 양(+)의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3] 내부회계담당인력의 공인회계사 보유수가 많을수록 신용재무평점이 양(+)의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 연구가설을 실증분석결과, 상관관계분석은 신용재무평점과 관심변수인 1) 내부회계담당인력의 평균경력월수, 2) 내부회계담당인력수, 3) 내부회계 담당인력의 공인회계사 보유수는 모두 양(+)의 유의한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회귀분석연구결과는 [가설1]인 경우, 내부회계 담당인력경력월수의 회귀계수는 양(+)의 값으로 5%는 수준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가설2]인 경우, 내부회계 담당인력 수의 회귀계수는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가설3]인 경우, 내부회계 담당인력의 공인회계사 보유수의 회귀계수는 양(+)의 값으로 5%수준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가설2]의 경우 유의하지는 않지만 내부회계 관리 담당인력 특성은 모두 신용재무평점에 양(+)의 영향을 ****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내용은 내부회계제도의 담당인력이 특성에 따라 각 부서에서 업무를 적정하게 잘 수행하면 신용재무평점이 높아진다는 결과이다. 뿐만 아니라 실무적으로 지난 몇 년간 규제기관에서 도입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보고서 공시도 실효성이 있다는 것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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